함안문화원이 12일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흥겨운 우리 가락 한마당' 참가자 24명을 대상으로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함안화천농악을 배우고 지역 유적지를 직접 탐방하며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먼저 함안화천농악전수관을 방문했다. 경남무형유산 함안화천농악 예능보유자 배병호 선생으로부터 함안화천농악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에 대한 특강을 들었다. 이후 장단을 직접 익히고 농요를 함께 부르며 전통문화를 몸으로 체험했다.
오후에는 함안군 문화관광 해설사 장서영이 무산사와 고려동유적지를 안내했다. 참가자들은 생생한 해설을 들으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함안의 우수한 문화유산과 역사적 가치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이번 현장학습은 강의실 중심 교육의 한계를 벗어났다는 평가다. 참가자들이 지역의 전통예술과 문화유산을 직접 보고 들으며 체험하면서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힐 수 있었다. 동시에 지역문화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김동균 함안문화원 원장은 "우리 지역의 소중한 전통문화와 역사 자원을 직접 체험하는 과정은 문화예술 교육의 중요한 부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민들이 우리 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함께 나누고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흥겨운 우리 가락 한마당'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지원하는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사업이다. 지역의 농요·민요·농악 등 전통문화를 배우고 함께 즐기며 세대 간 소통과 공동체 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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