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13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본청 실과 및 읍면 회계·지출 담당자를 대상으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교육'을 실시했다.

합천군이 13일 공공구매 담당 직원들을 대상으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합천군 제공)

이번 교육은 공공기관의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합천군은 실무 부서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실질적인 구매율 향상을 목표로 삼았다.

한국장애인개발원 우선구매지원부 안재영 강사가 강의를 맡았다. 강사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의 이해와 필요성부터 구매실적 우수사례, 실제 구매 방법 및 절차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의 호응이 컸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는 경쟁 고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을 고용하는 직업재활시설 등의 생산품에 대해 공공기관이 법적으로 연간 총 구매액의 1.1% 이상을 반드시 구매하도록 하는 제도다.

합천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물품 구매 업무의 최일선에 있는 담당자들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의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부서별 구매 실적을 적극 독려하여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합천군은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부서별 우선구매 실적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과의 연계도 함께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