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청소년수련관(관장 이재규)은 7월 1~2일 전남 고흥 국립청소년우주센터와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에서 초등학생 35명을 대상으로 1박 2일 ‘우주 로켓단!’ 캠프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달 중력 러닝머신과 다축 회전 의자 등 우주인 훈련 장비를 직접 체험하고, 4D 시뮬레이터로 국제우주정거장 도킹을 가상 조종했다.

구형 영상 시스템 ‘Science On a Sphere’ 앞에서는 지구 기후와 태양계 행성을 360도로 살펴봤다. 이어 DIY 우주 착륙선과 폼로켓을 제작해 낙하 충격·비행 안정성을 실험하며, 공학적 사고 과정을 익혔다.
둘째 날 학생들은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을 찾아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개발 연표와 발사대 실물 모형을 관람하고, 위성 추적 시스템 영상을 보며 국내 항공우주 기술의 진화를 체감했다.
캠프 운영은 청소년활동진흥원 안전 매뉴얼을 준수했으며, 이재규 관장은 “과학 교과서 속 우주 기술을 몸소 체험한 경험이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실제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2023년에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 센터 체험 후 참가자의 74 %가 과학·공학 분야 진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캠프를 마친 학생들은 ‘나만의 우주여행 플래너’ 과제를 수행해 3박 4일 달 탐사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7월 20일 발표회에서 우주센터 강사 피드백을 받을 예정이다.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은 가을 ‘드론 항공촬영 캠프’, 겨울 ‘VR 메타버스 탐사 활동’ 등 첨단 과학 프로그램을 추가로 개설해 청소년의 도전 정신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