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이 토양 비옥도 증진과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2027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6월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비료 적기 공급을 위해 기존 연말 신청에서 초여름으로 일정을 앞당긴 것이다.

신청 기간은 6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 6주간이다. 온라인 신청은 6월 1일부터 10일까지 '농업e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방문 신청은 6월 11일부터 7월 10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받는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희망 비료 종류와 신청 물량, 공급 시기, 공급업체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이다. 지원 품목은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 등 유기질비료 3종과 가축분퇴비, 퇴비 등 부숙유기질비료 2종 총 5종이다. 유기질비료는 20kg 기준 포당 1,600원이 지원되며, 부숙유기질비료는 등급에 따라 포당 1,300원에서 1,600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부숙유기질비료 신청 시 주의할 점이 있다. 1,000㎡당 2,000kg 이하로만 신청 가능하다. 또한 신청 단계에서 안내되는 비료 가격은 전년도 기준 가격이 적용되며, 실제 공급 가격은 향후 일부 변동될 수 있다는 점을 알아두어야 한다.
창녕군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신청 시기가 변경된 만큼 농업인들께서는 접수 기간을 놓치지 않도록 농업경영체 정보 등을 사전에 확인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필요한 농가에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