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도내 청년단체의 활동을 담은 홍보 영상을 제작해주는 사업을 확대한다. 지원 규모를 기존 5팀에서 20팀으로 늘리고, 활동지원금을 30만원으로 확대했다. 신청은 6월 18일부터 7월 12일까지 경남청년정보플랫폼을 통해 하면 된다.

경남도 청년정책과는 청년단체 모집 공고를 냈다. 지난해 청년 동호회 모집 당시 5개 팀 모집에 13개 팀이 신청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당시 참여한 청년들은 활동을 담은 홍보 영상이 실제 회원 모집과 활동에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도는 올해 지원 규모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는 5개 팀만 영상 제작을 지원했으나, 올해는 20개 팀으로 증원한다. 활동지원금도 30만원으로 확대했다.
지원 대상도 넓혔다. 지난해 '동호회'만 지원하던 것을 '단체'로 확대했다. 대학생 동아리, 청년봉사단, 청년예술단체, 청년교류 모임 등이 신청할 수 있다. 단순 취미 활동뿐만 아니라 사회공헌, 예술, 학술 등 다채로운 청년 활동을 포괄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신청 자격은 전체 회원 중 경남 거주 청년(19~39세) 비율이 70% 이상이면 된다. 법인 등록 여부는 상관없다. 신청할 때는 단체 소개서와 주요 활동 모습이 담긴 사진, 회원 명단 등을 제출해야 한다.
선정된 단체는 두 가지 지원을 받는다. 먼저 단체의 특성을 살린 전문적인 홍보 영상 촬영과 제작을 지원한다. 제작된 영상은 경남청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개되어 단체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다. 또한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30만원의 활동지원금을 지급한다.
최종 선정 방식은 온라인 투표다. 경남청년정보플랫폼(youth.gyeongnam.go.kr)에 게시된 각 단체의 소개와 활동 사진을 보고 청년들이 투표한다. 득표수 상위 20개 단체가 최종 선정된다. 득표수가 같을 경우 청년 회원 비율이 높은 단체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김성규 경남도 교육청년국장은 "경남의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만들어가는 다양한 활동들이 단체 내부에만 머물지 않고 대외적으로 널리 알려져 청년 문화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단체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소중하게 간직하고 공유하고 싶은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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