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법수면 강주마을에서 6월 18일부터 7월 2일까지 열리는 '제14회 강주해바라기 축제'가 수십만 송이의 해바라기로 물드는 여름 명소가 될 준비를 마쳤다. 축제 규모는 4만2500㎡에 달하며, 강주해바라기축제위원회가 주관한다.

축제는 18일 오전 11시 개막행사로 시작된다. 공연, 농특산물 판매장, 먹거리장터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방문객들을 위해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된다. 해바라기 단지는 1단지와 2단지로 나뉘며, 각 단지에는 바람개비 언덕, 풍차, 색별 야외벤치와 우산, 이색 수박터널 등이 조성되어 있다. 이곳에서 '인생 사진'을 촬영할 수 있게 설계됐다.
주차 편의를 위해 행사주차장 5곳과 토·일요일 운영하는 예비주차장 2곳을 마련했다. 제1주차장(법수면 강주리 411), 제2주차장(법수면 강주리 1092-1), 제3주차장(법수면 황사리 317), 제4주차장(법수면 강주리 422-1), 제5주차장(법수면 황사리 362-10)이다.
예비주차장은 강주일반산업단지(법수면 강주리 1420)와 폐 법수중학교(법수면 우거리 912)에 위치한다. 예비주차장 이용객은 셔틀버스로 축제장에 접근할 수 있다. 셔틀버스는 토·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5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제2주차장을 승·하차장으로 사용한다.
강주마을은 완만한 언덕과 법수산 자락이 어우러진 경관을 자랑한다. 주민들은 해바라기 단지 조성을 위해 비료 살포, 파종, 비닐 멀칭 등 사전작업을 직접 수행했다. 축제 관리에도 정성을 기울였다.
주민들의 노력은 이전부터 인정받아 왔다. 강주마을은 '제1회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 경관·환경 분야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제2회 행복마을 콘테스트'에서는 성공적인 마을 축제 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지난해 강주해바라기 축제는 전국에서 7만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사진작가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여름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 잡은 상태다. 올해도 수많은 방문객들이 찾을 전망이다. 축제는 마을 주민들의 정성과 자연이 만들어낸 황금빛 경관을 선보일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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