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6월 28일 영·호남 자전거 동호인 194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6 영·호남 친선교류 연합라이딩'을 개최했다. 당항포와 동진교 일원 약 60km 코스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의 열정과 관계기관의 협조 속에 안전하게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고성군체육회와 고성군사이클연맹이 공동 주최했으며, 고성군사이클연맹이 주관했다. 영남권에서는 고성군자전거연맹을 비롯해 함양 상림 MTB, 진주에나바이크, 김해가야 MTB, 통영자전거연맹, 사천지역 동호회 등에서 148명이 참가했다. 호남권에서는 순천자전거연맹과 여수자전거연맹, 장군과포졸 소속 동호인 등 34명이 함께했고, 여기에 개인 참가자 12명이 더해져 총 194명의 라이더가 모였다.
고성군사이클연맹은 대회 준비 단계부터 참가자 모집, 코스 운영계획 수립, 관계기관 협조, 행사 운영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추진했다. 라이딩 구간에는 보급소를 운영해 충분한 식음료를 제공했으며, 완주 후에는 참가자들이 함께 식사를 나누며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연합라이딩은 단순한 자전거 행사를 넘어 영·호남 지역 동호인들이 스포츠를 매개로 소통하고 우정을 나누는 친선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함께 라이딩을 즐기며 지역 간 유대감을 높이고 상호 이해와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
고성군은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교통관리와 코스 안전관리, 의료지원을 빈틈없이 운영했으며, 레스큐라이프 EMS 팀(대표 김창현)이 라이딩 후미에서 참가자들을 밀착 지원했다. 특히 낙차 등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비하는 등 안전한 대회 운영을 뒷받침했다. 레스큐라이프 EMS 팀은 고성군에서 개최되는 전국·도 단위 스포츠대회와 각종 체육행사에서도 현장 의료지원과 응급대응을 담당하고 있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영·호남이 스포츠를 통해 하나 되는 화합의 의미를 다시 한번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한 레스큐라이프 EMS 팀을 비롯한 운영요원과 자원봉사자들의 노고 덕분에 모든 참가자가 안전하게 라이딩을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