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청이 30일 기획예산처를 찾아 2027년도 정부예산에 반영할 주요 현안사업 5개를 건의했다. 민기식 부시장 등 시 간부들은 기획예산처 관계자들과 면담해 사업별 추진 필요성과 정책적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날 건의한 사업은 거제~마산 국도건설, 사등~장평 국도건설, 수양지구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사업, 송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서상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등이다. 모두 시민 안전과 지역 발전에 직결되는 사업들이다. 민기식 부시장은 안전건설국장, 환경녹지국장 등을 이끌고 기획예산처 김명중 기획조정실장, 정향우 사회예산심의관, 남경철 복지안전예산심의관을 차례로 만났다.
거제시는 정부예산 심의가 본격화되는 시점에 맞춰 이번 방문을 추진했다. 심의 과정에서 주요 현안사업의 우선순위와 필요성이 충분히 검토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민기식 부시장은 "정부예산 확보는 중앙부처와 기획예산처에 사업의 필요성을 얼마나 충실하게 설명하고 설득하느냐가 중요한 만큼, 주요 현안사업이 정부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 있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시는 정부예산 편성 일정에 따라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 상황과 정부예산 반영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중앙부처 협의 결과와 심의 동향을 사업별 대응전략에 반영해 국회 심의단계까지 빈틈없이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