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가 청년기업인 대상 저금리 융자지원 규모를 올해 20억 원에서 24억 원으로 확대한다. 올해 연 1% 초저금리 융자 신청이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한 데 따른 결정이다.

용산구가 39세 이하 청년기업인 대상 저금리 융자지원 규모를 20억원에서 24억원으로 확대했다.(용산구 제공)
용산구가 39세 이하 청년기업인 대상 저금리 융자지원 규모를 20억원에서 24억원으로 확대했다.(용산구 제공)

김경대 용산구청장은 "지역 내 기업이 튼튼하게 자리를 잡아야 지역경제에 활력이 돌고 일자리도 만들어질 수 있다"며 "용산 청년들이 지역에서 걱정 없이 창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일자리기금을 마중물 삼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융자지원 대상은 용산구에 6개월 이상 거주하며 지역 내 사업장을 둔 39세 이하 청년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이다. 소상공인은 최대 5천만 원, 중소기업은 최대 1억 원 한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융자 조건은 연 금리 1%,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이다. 부동산이나 신용보증 담보가 필요하지만, 담보가 부족하거나 신용이 낮은 청년도 서울신용보증재단 보증을 통해 융자를 받을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신청은 11월까지 상시 가능하며, 자금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된다. 우리은행 용산구청지점(녹사평대로 150, 1층)의 일자리기금 원스톱 서비스 창구로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용산구청 일자리정책담당관(02-2199-4512) 또는 우리은행 용산구청지점(02-795-8014)으로 문의하면 된다.

용산구는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총 294개 청년기업에 일자리기금 융자 지원을 해왔다. 지난해 수혜기업 38개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융자지원이 청년 기업인의 안정적인 경영 유지에 유의미한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