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3월 19일부터 tbn경남교통방송과 손잡고 라디오 정규 코너 ‘지방소멸 극복 프로젝트, 경남 보물찾기’를 운영한다. 이 코너는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35분께 ‘경남매거진’ 안에서 약 15분간 방송되며, 각 시군 문화관광해설사가 직접 출연해 관광명소와 음식, 축제, 역사 이야기를 풀어내는 방식으로 꾸려진다. tbn경남교통방송의 ‘경남매거진’은 평일 오후 4시 5분부터 5시 55분까지 편성된 지역 매거진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문화관광해설사는 단순 안내 인력이 아니라 지역의 문화·자연·역사 자원을 현장에서 설명하는 전문 해설 인력으로 제도화돼 있으며, 경남 역시 관련 조례를 통해 관광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역할을 부여해 왔다. 이런 해설 자산을 라디오라는 일상 매체와 결합하면, 특정 행사 시기에만 반짝하는 홍보가 아니라 도민과 잠재 관광객에게 지역 이야기를 반복적으로 축적하는 구조를 만들 수 있다. 

경상남도는 3월 19일부터 tbn경남교통방송(FM 95.5MHz)과 경남문화관광해설사협회(회장 황선균)와 협업해 도내 관광 자원을 상시 홍보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지방소멸 극복 프로젝트, 경남 보물찾기’ 코너를 신설·운영한다고 밝혔다.(경상남도 제공)
경상남도는 3월 19일부터 tbn경남교통방송(FM 95.5MHz)과 경남문화관광해설사협회(회장 황선균)와 협업해 도내 관광 자원을 상시 홍보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지방소멸 극복 프로젝트, 경남 보물찾기’ 코너를 신설·운영한다고 밝혔다.(경상남도 제공)


프로그램은 ‘경남여행, 아는 만큼 보인다’를 부제로 내걸고 연중 상시 운영된다. 첫 방송은 3월 19일 ‘1억 년 전으로 떠나는 시간여행, 고성 상족암’을 주제로 시작하고, 이어 3월 26일에는 진해 군항제, 4월 2일에는 함양 상림을 다룰 예정이다. 

운전 중에도 들을 수 있는 교통방송의 특성상, 관광 정보가 생활 동선 속으로 스며들 가능성이 높고, 문화관광해설사의 목소리는 단순 광고보다 현장성과 신뢰를 더하는 장치가 될 수 있다. 다만 이런 시도가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려면 청취율 자체보다 방송 이후 검색·방문·체류 소비로 얼마나 이어졌는지를 함께 점검하는 후속 평가가 필요해 보인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지역의 명소는 사진 한 장보다 이야기가 먼저 사람을 움직일 때 더 오래 기억된다”며 “문화관광해설사가 가진 현장 경험과 입말의 힘을 라디오에 담아내면, 경남 관광은 단순한 장소 소개를 넘어 다시 찾고 싶은 지역의 서사로 확장될 수 있다”고 말했다.

※ 본 기사는 편집자가 AI 기술을 활용하여 데스킹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