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지난 6월 공식 출범 이후 주요 현안 업무보고와 핵심 사업장 현장 점검을 모두 마무리했다. 군정 공백 없는 안정적인 출범을 위한 준비가 본격화하고 있다.

인수위는 6월 10일부터 16일 중 3일간 '군정 주요업무 및 현안 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당선인의 군정 비전과 핵심 가치를 전 부서와 공유하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부서별 당면 과제와 이행 대책을 조기에 수립하는 기회가 됐다. 각 부서장이 직접 소관 부서의 2025년도 주요 추진 성과와 2026년도 주요업무 추진 상황, 현안 및 전략사업 등을 종합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어 인수위는 6월 17일부터 24일 중 3일간 주요 현안 사업장 7개소를 직접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과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당선인을 비롯해 인수위원과 담당 공무원 등이 대거 동행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점검 대상은 오색삭도 설치 사업장, 양양역세권 개발 사업장, 연어 자연 산란장 조성 사업장, 스마트 육상연어 농공단지 추진 현장, 사이클경기장 에어돔 조성 현장, 공설묘원 환경개선 사업장, 양양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장 등 민선 9기의 핵심 공약과 연계된 주요 프로젝트들이었다.
인수위는 사업별 공정률과 재원 확보 현황, 현장 안전관리 실태 및 민선 9기 공약과의 연계성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당선인은 "핵심 사업들이 전반적으로 정상 추진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면서 "일부 사업장의 경우 사업 지연 등으로 인한 일정 관리에 세심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집중호우와 폭염이 이어지는 여름철에는 무엇보다 현장 근로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재해 취약 구간에 대한 사전 점검과 예방조치를 철저히 시행해 군민의 안전과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인수위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민선 9기 군정 운영 방향을 구체화하고, 핵심 공약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추진이 다소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별도 리스크 관리 계획'을 수립해 집중 관리하고, 부서별 추가 점검과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등 민선 9기 출범 초기부터 군정 운영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