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숭의4동 주민자치회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과 치매 예방,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좋은 날, 함께 건강 놀이' 사업을 추진한다. 주민자치회는 11일 첫 활동을 진행하며 이같이 밝혔다.

미추홀구 숭의4동 주민자치회가 어르신들을 위한 '좋은 날, 함께 건강 놀이' 사업을 추진하며 수세미 뜨개질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미추홀구 제공)
미추홀구 숭의4동 주민자치회가 어르신들을 위한 '좋은 날, 함께 건강 놀이' 사업을 추진하며 수세미 뜨개질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미추홀구 제공)

이 사업은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수세미 뜨개질 등의 활동을 하며 소근육을 자극하고, 서로 대화를 나누며 정서적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주민자치회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여가활동을 넘어 건강 증진과 심리적 안정을 동시에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11일에는 주인공원(숭의동) 내 지능형 쉼터(스마트 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과 첫 활동을 진행했다. 앞으로 주민자치회는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더 많은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프로그램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어르신 복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활동을 통해 만든 수세미 등은 연말 관내 소외 계층에 전달되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된다.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작품이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됨으로써 세대 간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다.

숭의4동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즐겁게 소통하며 건강도 챙기고, 직접 만든 작품으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참여해 나눔을 실천하는 주민자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