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신광면의 축산업 종사자 이창욱 씨가 11일 500만 원 상당의 쌀 154포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했다. 신광면사무소에 직접 찾아가 기부 물품을 전달한 이 씨는 평소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해온 인물로, 이날 기부는 "열심히 일해서 얻은 결실을 혼자만 가지고 있기보다는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는 뜻에서 이루어졌다.

이창욱 씨는 기부금이 저소득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되도록 했다. 기부 당일 그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관리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이번 나눔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무더운 여름철 건강 잘 챙기시고, 모든 분이 올여름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혜련 신광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큰마음을 내어주신 이창욱 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쌀에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도 함께 담아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