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가 향후 4년간 지역 복지정책의 방향을 담은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2027~2030년) 수립에 착수했다. 동구는 지난 7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위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부산 동구가 2027~2030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부산 동구 제공)
부산 동구가 2027~2030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부산 동구 제공)

이번 중간보고회는 지금까지 진행한 계획 수립 과정을 공유하고, 지역의 복지 여건과 주민 욕구를 바탕으로 마련된 제6기 계획안의 주요 내용을 검토하며 민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됐다. 윤성호 행림복지연구원 대표가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추진 경과를 보고했으며, 계획안의 목표와 추진 전략, 주요 사업 등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현장에서 느끼는 복지 수요와 개선이 필요한 분야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강철호 동구청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앞으로 4년간 우리 동구가 어떤 복지정책을 펼쳐 나갈 것인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청사진"이라며 "행정의 시각만으로 계획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현장의 목소리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구민이 실제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동구는 중간보고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토대로 제6기 계획을 보완해 최종 수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