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송도3동 행정복지센터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폭염 취약 지역에 거주하는 기초연금 수급 어르신 238가구를 대상으로 '폭염기 복지 사각지대 발굴 기획 조사'를 추진한다.

이번 조사는 오피스텔 등 자연 환기가 어렵고 냉방 환경이 불리한 주거 공간에 사는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복지 위기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을 신속하게 연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송도3동은 노인 일자리 시니어 서포터즈 6명을 전담 인력으로 배치해 대상 가구에 차례대로 안부 전화를 실시한다. 조사 과정에서는 세 가지를 집중 점검한다. 먼저 어르신의 현재 건강 상태와 냉방기기 작동 상태를 확인하고, 폭염 대비 행동 요령과 무더위쉼터 위치를 안내한다. 동시에 생계, 돌봄 등 복지 욕구를 함께 조사한다.
조사 과정에서 위기 징후가 발견되거나 연락이 닿지 않는 가구는 맞춤형복지팀이 직접 방문해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필요하면 긴급 복지 지원 등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즉시 연계할 예정이다.
안성순 송도3동장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부를 세심히 살피고 필요한 지원을 신속히 연계하겠다."라며 "복지 사각지대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송도3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