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들이 11일 국회와 헌법재판소를 견학했다. 민주주의 의식 함양과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키우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두 기관의 기능과 역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였다.

제11기 군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들이 11일 국회와 헌법재판소를 견학해 민주주의 의식을 함양했다. (전북 군산시 제공)
제11기 군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들이 11일 국회와 헌법재판소를 견학해 민주주의 의식을 함양했다. (전북 군산시 제공)

이날 의원들은 국회의사당 본회의장을 참관했으며 헌법재판소 시설을 둘러봤다. 특히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의겸 의원을 만나 제안하고 싶은 정책에 대해 직접 의견을 전달했다. 이를 통해 어린 의원들은 국가 입법 기관과 헌법 수호 기관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제11기 군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는 굿네이버스 전북북부지부와 협업해 4월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왔다. 발대식으로 시작한 뒤 의장단과 상임위원회를 구성하는 상반기 정례회를 진행했고, 아동권리교육 등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하반기에는 정례회 의제 발굴과 정책 구체화를 위해 아동권리 실태조사 활동도 벌였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은 군산시 아동의 참여권을 증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군산시 김종훈 아동정책과장은 "이번 국회와 헌법재판소 견학을 통해 어린 의원들이 아동의 권리와 헌법의 가치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권리의 주체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