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11일 경찰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관계 기관·단체와 함께 청소년 보호를 위한 유해환경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방문객이 집중되는 지역의 불법 영업 행위를 집중 감시하고, 업주들에게 법 준수를 안내하는 예방적 조치를 진행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월명동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근대역사박물관과 근대역사거리 등 관광지 주변으로 유동인구가 많아, 청소년 보호가 특히 필요한 지역이다. 점검 대상은 편의점, 마트, 식당 등 주류·담배 판매업소와 룸카페, PC방, 코인노래연습장 등 청소년이 자주 드나드는 업소들이었다.
시 관계자들은 ▲주류·담배 판매 시 신분증 확인 여부 ▲청소년 출입시간 준수 여부 ▲'19세 미만 출입·고용 금지' 표시 부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청소년 보호법에서 정한 의무 사항들이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를 집중 확인한 것이다. 또한 점검 과정에서 관련 업주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법 준수 사항을 직접 안내해 자발적인 준수 분위기를 조성했다.
전미영 여성가족청소년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계도 활동을 통해 청소년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업주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