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올해 행정서비스 혁신과 능동적인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시는 적극행정 문화 조성, 공무원 우대, 공무원 보호·지원 등 5대 분야 12개 과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사천시가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 감동행정 실현을 위해 5대 분야 12개 과제로 구성된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했다. (사천시 제공)

적극행정 실행계획의 핵심은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 감동행정 실현에 있다. 사천시는 5대 분야로 ▲적극행정 문화 조성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소극행정 예방 및 혁파 ▲적극행정 참여·소통 강화를 설정했다. 이 가운데 공무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과 베스트 공무원 선발제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실적 중심의 적극행정 공직문화를 전 조직에 확산시킬 방침이다.

공무원들의 업무 부담을 덜기 위한 지원체계도 강화된다. 사천시는 사전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공무원들이 사업 추진 전 법률 검토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적극행정 면책제도를 운영해 소신 있게 업무를 추진한 공무원이 감사나 징계 부담을 갖지 않도록 보호할 계획이다. 이는 과도한 신중함으로 인한 소극행정을 줄이고, 시민 불편을 빠르게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직 내 창의적이고 유연한 문화 정착도 주요 과제다. 사천시는 적극행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혁신동아리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업무 개선안을 발굴하고, 이를 실제 시정에 반영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시민 참여 강화도 계획에 포함됐다.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대해 시민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고, 선정된 사례를 다양한 채널로 홍보한다. 이를 통해 공무원들의 업무 동기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개선된 행정서비스를 알린다는 의도다.

사천시 관계자는 "적극행정은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발전을 앞당기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제도를 활성화해 적극행정 문화가 공직사회 전반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