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연 대전 유성구의원(행정자치위원장)이 지난 2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장 통신비를 현재 월 2만원에서 조례가 정한 월 3만원으로 현실화할 것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통장은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행정과 지역사회를 잇는 중요한 행정 협력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행정환경이 디지털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휴대전화를 활용한 주민 소통과 행정업무가 일상화됐지만, 현재 지급되는 월 2만원의 통신비는 실제 업무 여건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성구의 '통·반 설치 및 운영 조례'는 통장의 원활한 임무 수행을 위해 월 3만원 이하의 통신요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박 의원은 "조례에 근거가 마련되어 있는 만큼 그 취지가 행정에 충실히 반영될 필요가 있다"며 현 규정과 현실의 괴리를 지적했다.
또한 "통신비 현실화는 단순한 비용 증가가 아니라 변화한 행정환경에 맞는 최소한의 지원"이라며 "이는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더욱 신속하고 촘촘한 행정서비스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조례는 제정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행정 현장에서 실천될 때 비로소 그 가치가 완성된다"며 통장 통신비를 조례가 정한 기준에 따라 현실화할 것을 적극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