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어린이집연합회가 지난 5월 29일 함양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영유아 예술프로그램을 개최했다. 함양 지역 7개 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 400여 명이 참석해 뮤지컬 공연을 감상하고 풍선아트 체험에 참여했다.

함양군어린이집연합회가 29일 영유아 예술프로그램을 개최해 7개 어린이집 400여 명이 뮤지컬 공연과 풍선아트 체험을 즐겼다. (함양군 제공)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마련됐다. 함양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 경선정)가 주최·주관하고 함양군이 지원했다. 행사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간 정서적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참석 기관은 수동·안의·성민·함양·함양웰가·휴먼시아·연꽃어린이집 등 7개다. 교직원과 원아, 학부모로 총 400여 명이 현장을 찾았다.

행사는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째는 애니메이션 '엄마까투리 싱어롱쇼' 뮤지컬 공연으로 60분간 진행됐다. 원아들이 애니메이션 노래에 맞춰 함께 부르고 춤을 추는 참여형 공연이다. 둘째는 '풍선아트 체험'으로 어린이들이 직접 풍선을 만지고 창작하는 활동이 포함됐다. 셋째는 '포토타임'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사진을 촬영하는 순간을 가졌다.

경선정 회장은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웃고 즐기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며 "공연과 체험을 통해 아이들에게는 소중한 추억을, 부모님들에게는 아이와 함께하는 행복한 공감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함양군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2005년 설립돼 함양 지역 보육 환경 개선과 어린이 보육 질 향상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정기적으로 안전교육과 보육교직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며, 어린이들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