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집단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현장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17일 구내식당에서 진행한 '2026년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에는 보건소와 시청 소속 담당자 15명이 참여했다.

사천시가 17일 구내식당에서 집단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현장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사천시 제공)

이번 훈련에는 사천시보건소의 보건위생과 위생관리팀과 유통식품팀, 질병관리과 질병관리팀과 사천시청 행정과 후생팀이 참여했다. 식중독 발생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신속한 상황 보고와 현장 조치 능력을 확보하기 위한 훈련이 주요 내용이었다. 특히 식중독 원인을 밝히기 위한 역학조사와 신속대응체계 확립, 부서 간 협력 체계 확인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실제 식중독 발생 시에는 초기 대응의 골든타임이 매우 중요하다. 환자 파악, 접촉자 격리, 음식물 샘플 채취, 원인 규명 등이 신속하게 이뤄져야 추가 피해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정기적인 모의훈련은 담당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고 각 부서의 역할을 명확히 하는 데 필수적이다.

참여한 보건소 관계자는 "모의훈련에 참여해 식중독 발생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실제 식중독 발생 현장에서는 훈련 상황보다 더욱 체계적으로 조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천시보건소는 이번 훈련을 통해 각 부서 간의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개선할 부분을 도출했다. 집단 식중독은 원인 규명과 확산 방지가 생명이며, 이를 위해서는 부서 간 역할 분담과 신속한 정보공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사천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모의훈련을 실시해 식중독 발생에 대비한 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식중독은 계절에 관계없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연중 대비 체계 구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보건소 위생관리팀(055-831-361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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