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청소년수련관이 5월 30일 창녕읍 만옥정공원에서 청소년의 달을 맞아 '0530 청수랜드' 축제를 개최했다. 청소년과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부모님 세대의 놀이동산'을 주제로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장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1980~90년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문방구 놀이와 청수 놀이동산 게임 부스, 옛날 분위기의 사진관 체험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고무동력기 만들기 활동에도 참여했으며, 먹거리 부스에서 추억의 음식을 즐길 수 있었다. 청소년 자치기구와 관내 유관기관이 함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며 지역 협력을 이루어냈다.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은 과거 세대의 놀이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세대 간 이해의 폭을 넓혔다는 평가다. 청소년들은 부모님이 자라던 시대의 문화를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고, 고령 세대 주민들은 청소년 세대와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 같은 상호작용은 창녕 지역사회 내 세대 간 갈등을 완화하고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의 이재규 관장은 "청소년들이 부모님 세대의 놀이 문화를 경험하면서 세대 간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세대 간 이해와 공감이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청소년 행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군청소년수련관은 이번 축제를 통해 청소년 참여 확대와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의 중요성을 재확인한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