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28일 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공직자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한 '혁신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개최했다. 석욱희 부군수와 4개 팀 20명의 위촉자들이 참석해 조직문화 혁신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발대식은 임명장 수여, 팀별 소개, 활동 방향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혁신 주니어보드는 기존의 하향식 의사결정에서 벗어나 수평적이고 창의적인 시각으로 군정 혁신을 추진하는 기구다. 젊은 공직자들이 중심이 되어 부서 간 장벽을 허물고 공직사회의 낡은 관행을 개선하는 데 주력하게 된다.
위촉된 회원들은 앞으로 정기적인 워크숍과 자체 아이디어 회의를 통해 혁신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눈치 보지 않고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조직 전체의 창의성을 높이고 소통 문화를 활성화하겠다는 목표다.
석욱희 부군수는 "함안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직원들의 열정과 참신한 생각이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니어보드 구성원들이 유연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속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함안군은 이번 주니어보드가 단순한 자문기구를 넘어 조직의 근본적인 변화를 이끄는 촉매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공직자 역량 강화와 개방적 소통 체계 구축을 통해 주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한다는 전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