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22일 통합돌봄서비스의 품질관리 체계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시군 담당공무원 30여 명 대상 교육을 시작으로, 교육-모니터링-컨설팅-환류의 4단계 경남형 품질관리 체계로 서비스 수준을 높인다.

경상남도가 통합돌봄서비스 품질관리 체계를 본격 추진하기 위해 22일 시군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경상남도 제공)

경남도와 경남사회서비스원은 도민들이 신뢰받는 통합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품질관리와 현장 역량 강화에 나섰다. 품질관리의 목적은 통합돌봄서비스가 현장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서비스의 전문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두 기관은 5개월간의 협업을 거쳐 경남형 품질관리 체계와 평가지표를 자체 개발했다. 교육(5월)에서 시작해 모니터링(6~7월), 맞춤형 컨설팅(9~10월), 결과·환류(차년도 사업 반영)로 이어지는 구조다.

이날 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진행된 교육은 올해부터 본격 추진되는 품질관리 체계를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시군 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경남형 통합돌봄 품질관리 체계, 현장점검 지표 및 기준, 주요 조사사항 및 위반유형 사례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시군 담당자들이 향후 제공기관 현장점검 과정에서 일관된 기준에 따라 서비스 수준을 점검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으로 교육했으며,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이해도를 높였다.

경남도는 28일에는 서비스 제공기관 관리자를 대상으로 추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남형 통합돌봄의 이해, 현장의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한 기관의 역할, 서비스 품질관리의 중요성과 품질관리 방법 등을 다룬다.

6월부터는 현장 모니터링을 시작한다.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기관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개선 사항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서비스 품질 향상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심유미 경남도 통합돌봄과장은 "통합돌봄 서비스 확대에 맞춰 체계적인 품질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군 및 제공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경남 어디서나 도민들이 수준 높은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