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저소득 시민을 위한 'PC 무상 보급 사업'에 나선다. 공공기관에서 회수한 폐기 컴퓨터를 정비·업그레이드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사회복지시설 등 정보취약계층에 무상으로 나눠주는 '2026년 거제시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신청 기간은 6월 8일부터 30일까지다.

보급되는 PC는 성능 점검·데이터 삭제·부품 교체 등 철저한 재정비 과정을 거친다.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는 과정이다. 거제시 정보통신과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컴퓨터 구입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한 의미 있는 지원"이라며 신청을 독려했다.
신청은 시청 정보통신과나 주소지 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7월 17일 이후 개별 공지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시 정보통신과(055-639-4074)로 하면 된다.
온라인 교육·구직 활동·행정서비스 이용 등 디지털 환경이 일상화하면서 컴퓨터 활용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사업은 정보 접근성 향상과 교육·문화 기회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거제시는 "단순한 기기 지원을 넘어 디지털 소외계층의 정보 활용 능력을 높이고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디지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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