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14일 시청 2층 시민홀에서 상반기 대표 행사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표창했다. '제25회 진주논개제'와 '2026 아시아 이스포츠 대회'의 안전관리와 프로그램 운영, 시민 참여 확산 등에 헌신한 개인과 기관, 단체 39명이 표창패를 받았다.

이번 표창식은 진주를 대표하는 봄축제인 진주논개제와 국제 이스포츠 대회의 성과를 축하하고, 현장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한 사람들의 노고를 인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주논개제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진주성과 진주대첩 역사공원 일원에서 개최됐으며, 2002년 개최 이래 역대 최다인 13만여 명이 방문했다. 올해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새로운 교방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젊은 세대의 참여를 확대하고 축제 콘텐츠의 경쟁력을 강화했으며, 체계적인 안전관리 운영으로 경남을 대표하는 봄축제로서 위상을 드높였다.
'2026 아시아 이스포츠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이스포츠협회·경상남도·진주시가 공동으로 주관한 국제 이스포츠 국가대항전이었다. 아시아 7개국에서 선수단과 관계자 등 160여 명이 참가했으며, 5700여 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진주시는 행정과 경찰, 소방, 자원봉사자 등 1,500여 명의 협력으로 두 행사 모두 큰 사고 없이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수여식에서는 축제와 대회 현장에서 교통질서 유지, 급수 봉사, 환경 정비 등 각 분야에서 역할을 다한 시민과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표창패를 받았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올해 진주논개제와 2026 아시아 이스포츠 대회의 성공은 시민과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관계자 여러분 모두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진주의 문화·관광 경쟁력과 국제행사 개최 역량을 대내외에 알리는 뜻깊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