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가 청년 창업가와 문화예술인을 위해 '2026 양천 청년 팝업 데이'를 운영하며 오는 7월 24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행사는 10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행복한백화점 앞 야외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개최된 '제1회 양천구 청년정책 경진대회'에서 우수제안으로 선정된 아이디어를 실제 정책으로 구현한 것이다. 구는 청년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도시 정책으로 만드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양천 청년 팝업 데이'를 비롯해 '신월·문화 한잔', '함께 양천 키트' 등 3개의 청년 제안을 구체화해 진행 중이다.
'양천 청년 팝업 데이'는 청년들이 직접 상품과 작품을 판매·전시하며 소비자와 만나는 기회를 제공해 창업 역량을 높이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된 팝업 행사다. 참여 대상은 양천구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직장·학교 등 생활권을 둔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으로,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하거나 문화예술 활동을 증빙할 수 있으면 신청 가능하다. 개인 또는 5인 이하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제품과 작품을 전시·판매하는 '판매·홍보' 분야와 문화예술 작품 전시, 창작 체험,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하는 '전시·체험' 분야다. 다만 현장 조리나 소음이 발생하는 공연 형태는 제외된다.
구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20팀 내외를 선발한 뒤 역량 강화 사전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은 상품 진열과 부스 연출, 브랜딩·SNS 마케팅과 고객 응대, 가격 전략 및 수익 설계, 키오스크·카드단말기 활용법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을 이수한 참가자 중 참여도와 콘텐츠 경쟁력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10팀 내외를 선정하며, 선정된 팀이 10월 행사에 부스를 운영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서울청년센터 양천' 블로그를 참고해 7월 24일까지 이메일(yangcheon@syc.seoul.kr)로 신청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팝업 데이가 청년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브랜드를 주민들에게 직접 선보이고 창업 경험을 쌓을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