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의장 이복형)는 제31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15일간의 첫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여러 의원의 정책 제안과 함께 조례안 가결, 예산 확정 등 주요 안건들이 처리됐다.

정읍시의회가 제31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첫 임시회를 마무리하고 1조 3,570억 원대의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했다. (전북 정읍시의회 제공)
정읍시의회가 제31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첫 임시회를 마무리하고 1조 3,570억 원대의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했다. (전북 정읍시의회 제공)

이날 자유발언에서 김경섭 의원은 농로와 용·배수로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흙 용·배수로 우선정비와 농로의 보수방식 개선을 제안해 정읍 농업의 기반 강화를 촉구했다. 서향경 의원은 공공데이터 정책의 전환을 주장했다. 양적 공개를 넘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데이터 발굴과 활용의 중요성을 강조한 그는 공개 중심에서 활용 중심으로의 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김영현 의원은 청년 정책의 변화를 주문했다. 청년층의 유출이 심각한 만큼 지원사업 참여자의 정착률 등 성과 평가 방식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정상섭 의원은 샘고을시장의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사람을 불러들이는 과감한 투자와 차별화된 시장 활성화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시장의 미래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안건심의에서는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이남희) 소관으로 시장이 제출한 '정읍시 고문변호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이 가결됐다.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서향경) 소관으로 시장이 제출한 '정읍시립도서관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도 가결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오명제)는 '2026년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을 가결했으며, '20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1조 3,570억 8,948만원으로 확정했다. 또한 이도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장기간 지목 불일치 토지의 체계적 정비를 위한 '토지 지목 현실화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면서 임시회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