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의장 이복형)가 20일 제31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8월 3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10대 의회 전반기 의정활동을 공식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는 새로운 의장 체제 출범 이후 처음 여는 본격적인 회의로, 2026년도 시정과제와 예산 심의 등 의회의 핵심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20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서향경 의원은 시민 중심의 시내버스 노선 개편과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을 강조했으며, 한선미 의원은 폐목재 화력발전소 사례를 근거로 주민의 알권리와 참여권을 보장하는 주민주권 조례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남희 의원은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을 확대할 것을 건의했는데, 생백신 무료접종은 유지하면서 사백신을 선택하는 시민에게도 일정 금액을 지원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임시회 일정은 다음과 같이 진행된다. 21일부터 29일까지는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2026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을 심사한다. 30일부터 31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예산안을 집중 검토하며, 8월 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모든 안건을 처리한 후 임시회를 종료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