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열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리2)이 3일 구리시 인창천 생태하천복원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복개된 하천을 자연 상태로 되살리고 시민 휴식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을 당부하는 자리였다.

임창열 경기도의회 의원이 인창천 생태하천복원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당부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제공)
임창열 경기도의회 의원이 인창천 생태하천복원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당부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제공)

이번 현장점검은 인창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의 공정 진행 현황을 파악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창열 의원은 경기도 수자원본부와 구리시 관계자들로부터 상세한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유지용수 공급관로 설치와 지장물 이설 등 주요 공정을 직접 확인했다.

인창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은 총사업비 475억 원을 투입해 진행 중이며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 대상지는 구리시 수택동 돌다리공원에서 왕숙천 합류부까지 총연장 0.81km 구간으로, 복개구간 철거와 환경생태유량 공급, 생태수로·생태습지 조성, 교량 신설 등이 주요 내용이다. 이를 통해 복개된 하천의 기능을 회복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수변공간을 만들게 된다.

현장 간담회에서는 여러 현안이 논의됐다. 초기우수 처리시설을 활용한 비점오염 저감대책, 공사 중 소음 저감 및 안전관리 방안, 주민설명회 등을 통한 주민 소통 강화, 학생과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한 교통관리 대책, 시민 휴식공간 조성 및 편의시설 확충 방안 등이 포함됐다.

임창열 의원은 "비점오염 저감과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음과 교통 혼잡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생태하천 복원은 자연환경 회복은 물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어야 한다"며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구리를 대표하는 생태하천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창열 의원은 지난 제392회 경기도의회 임시회에서 인창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주문한 바 있으며, 향후 사업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