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8월 5일부터 7일간 12개 마을 친환경농업인 40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밀착형 농업교육을 실시한다. 개천면 4개 단지 농업인 70명을 시작으로 단지민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동이 어려운 농업인들을 위해 마을 단위 최일선 현장에서 교육한다.

이번 교육은 벼 재배단지의 우수 선도농업인 4명을 강사로 섭외해 진행된다. 선도농업인들은 직접 벼를 재배하는 과정에서 얻은 생생한 노하우와 애로사항 해결법을 공유한다. 영농 후 참을 먹는 시간을 활용해 친환경 재배 현장에서 일어나는 문제점을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방식이다.
교육은 가뭄에 따른 생육시기별 재배 및 병해충 관리 등 현장에서 즉각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상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고품질 친환경 쌀 생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택명 농업기술과장은 "선도농업인의 오랜 실전 노하우와 센터의 기술지원을 결합해 친환경 벼 재배단지의 역량을 높이고 고품질 친환경 쌀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 기반 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과 현장 중심의 지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고성군은 2008년 소비자의 고품질 안전 농산물 요구에 따라 생명환경농업 추진을 선포했다. 이후 사람 중심의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실천농가 육성 및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다양한 친환경 농업 정책을 추진해왔다.
특히 친환경 벼 재배단지는 2026년 전읍면 27개 단지 372.2헥타르(ha) 규모로 428농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영호진미를 대표품종으로 백옥찰벼, 해담벼 등을 재배하고 있으며 고성군 총 친환경인증면적의 90%를 차지한다. 2018년, 2019년, 2020년, 2024년 고성군은 경상남도로부터 친환경 최우수 기관을 수상했다. 고성군과 단지민은 2026년도에도 최우수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