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의회 신동윤 의원이 27일 열린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신입생 입학준비 지원사업 도입을 제안했다.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면서 동시에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정책이라는 취지다.

신동윤 의원이 신입생 입학준비 지원사업을 제안하며 교육복지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동시 추진을 촉구했다. (제천시의회 제공)
신동윤 의원이 신입생 입학준비 지원사업을 제안하며 교육복지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동시 추진을 촉구했다. (제천시의회 제공)

신 의원은 신입생들이 필요로 하는 물품 구입비용이 학부모들에게 큰 경제적 부담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충주시와 안동시 등 인근 지자체에서 이미 초·중·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입학준비금을 지원하는 사례를 소개하며 제천시도 이 같은 정책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신 의원은 제천시 학생과 학부모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교육복지 정책이 필요하다며 신입생들의 입학에 필요한 각종 비용을 지원할 것을 제안했다. 특히 이 지원금을 지역화폐와 연계할 경우 시민들의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역화폐 연계를 통해 신입생 지원금이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상점에서 사용될 경우,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접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논리다.

신 의원은 "아이들에 대한 투자는 비용이 아닌 미래를 위한 가장 가치 있는 투자"라며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학부모의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정책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