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1회 현충일을 앞둔 창녕군이 나라사랑 실천 차원에서 6월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한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군민이 함께 감사와 추모의 마음을 나누려는 의도다.

현충일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전몰장병의 충의를 기리는 날이다. 이번 운동은 태극기 게양을 통해 전 군민이 그 뜻을 되새기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창녕군은 전 부서와 읍·면 행정기관을 통해 관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에 태극기 달기 운동을 홍보하고 있다. 아울러 군 누리집과 SNS 등 다양한 온라인 매체를 활용해 각 가정에서도 자발적으로 태극기를 게양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현충일까지 공공기관 청사, 유관기관, 도로변 등의 국기 게양 실태를 지속적으로 자체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오염되거나 훼손된 국기는 즉시 교체 조치할 예정이다.
읍면별로 구체적인 추진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창녕읍 행정복지센터는 읍 이장협의회를 대상으로 태극기 조기 게양 교육을 시행했다. 남지읍 신전마을에서는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교육과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장마면과 도천면을 비롯한 전 읍·면에서도 관내 마을회관과 모범거리 등의 태극기를 일제 점검하며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 중이다.
국기법 제8조에 따르면 태극기는 매일 24시간 게양할 수 있다. 다만 현충일에는 조기(弔旗)로 게양해야 한다. 조기는 깃봉에서 깃면의 너비만큼 내려 달며, 심한 비바람 등으로 국기의 존엄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을 때는 게양하지 않는다.
군 관계자는 "현충일은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뜻을 기리는 뜻깊은 날"이라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태극기 조기 게양에 적극 동참해 나라사랑의 마음과 감사의 뜻을 함께 나눠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