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이 13일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푸른 사자 와니니>를 공연한다. 100만 부 판매를 기록한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서울 공연 이후 지역 관객을 위해 함안에서 펼쳐진다. 어린이와 부모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성장 이야기다.

함안군이 13일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 <푸른 사자 와니니>를 선보인다. (함안군 제공)

작품은 무리에서 쫓겨난 어린 암사자 '와니니'가 초원에서 겪는 시련과 성장을 그린다. 배제와 연대, 용기와 회복이라는 보편적인 메시지를 담아 단순한 어린이 공연을 넘어선다. 특히 '사자는 사자답게, 와니니는 와니니답게'라는 대사는 '나답게 살아가는 용기'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을 끌어낸다.

무대 표현이 돋보인다. 프로젝션 맵핑과 퍼펫 연출, 웅장한 음악과 역동적인 안무를 결합해 세렝게티 초원을 살아 움직이도록 구현했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무대 연출과 배우들의 생동감 있는 움직임은 관객의 몰입도를 높인다. 시각적 즐거움과 이야기의 감정이 결합돼 가족 관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완성된다.

공연은 6월 13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총 2회 진행된다. 공연 시간은 약 100분이며 5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입장료는 전석 3만 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나 전화(055-580-362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