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10일(목) 저녁 7시 30분, 창원 시티세븐몰 43층 ‘클라우드 아트홀’이 한여름 밤 통기타 선율과 시원한 맥주가 어우러지는 ‘BEER CONCERT’ 무대로 변신한다.

포크 싱어송라이터 박강수가 주인공이다. 공연장은 원래 150석 규모의 복합문화홀로 연극·세미나·음악회 대관이 잦은 곳이지만, 이번에는 공연 콘셉트에 맞춰 중앙 좌석 일부를 바 테이블로 전환하고 협찬사 스텔라 맥주의 생맥 전용 바(Bar)를 설치해 ‘라이브홀+펍’ 형태로 꾸민다
박강수는 깊은 음색과 서정적인 가사로 ‘한국의 존 바에즈’라 불려온 1세대 포크 보컬리스트다. 정규 8집까지 150여 곡의 자작곡을 발표했고, 2011·2024년 두 차례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포크싱어상’을 수상했다.
그는 “창원 최고층 43층 무대에 오르는 건 처음”이라며 “노래가 관객에게 가닿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날 공연에는 ‘꽃이 바람에게 전하는 말’, ‘사람아 사람아’, ‘가을은 참 예쁘다’ 등 대표곡과 미공개 신곡이 포함된다.
1부(19:30)는 라이브 무대, 2부(21:00)는 포토·호프 타임으로 꾸려져 관객과 함께 스텔라 맥주를 마시며 어울리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일 시 - 2025년 7월 10일 (목) PM 07:30
장 소 - 시티세븐 43층 클라우드 아트홀
문 의 - 055-253-0001 (클라우드 아트홀)
대 상 - 만 19세 이상(주류 반입·판매 공연, 미성년자 입장 불가)
가 격 - 50,000원
주 소 -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천로 94번길 19, 시티세븐 43층
아트홀 관계자는 “맥주와 어쿠스틱 음악을 결합한 ‘Beer Concert’는 국내에선 아직 흔치 않은 형식”이라며 “도심 복합몰 상층부의 뷰(眺望)와 라이브 공연, 수제맥주 문화까지 한판에 엮은 실험”이라고 소개했다.
창원·김해·진주 등 경남권은 대규모 K-POP 공연 유치는 활발하지만 포크·재즈·인디 음악 전문 공연장은 많지 않다. ‘Beer Concert’처럼 주류 브랜드와 협업해 티켓 가격을 합리화하고 체험형 이벤트를 곁들이는 모델이 안착하면, 2030 세대뿐 아니라 7080 통기타 세대까지 객층을 넓힐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클라우드 아트홀 측은 올가을 재즈·어쿠스틱 듀오 무대를 포함한 ‘Beer Concert’ 릴레이를 기획 중이며, 지역 브루어리 협업도 검토하고 있다.
도심의 야경을 배경으로 음악과 맥주가 어우러지는 이 특별한 순간이, 이곳을 찾는 시민들에게 한층 색다른 청량감을 선사하길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