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오는 9월 30일까지 무더위쉼터 324개소와 폭염 응급대피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폭염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사천시민이면 누구나 무더위쉼터를 이용할 수 있다.

무더위쉼터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포함한 공공청사 14개소와 경로당, 마을회관, 시립도서관 등 310개소로 구성됐다. 동네 곳곳에 분산 배치돼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에어컨이 설치된 실내에서 무더위를 피할 수 있으며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다.
폭염특보(주의보, 경보)가 발효되면 24시간 폭염 응급대피소도 가동된다. 현재 사천시청 3층 휴게실 1개소가 지정돼 운영 중이다. 긴급 상황에서 즉시 대피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는 설명이다.
응급대피소에는 침구류와 냉방기, 부채, 폭염 관련 홍보물 등이 미리 갖춰져 있다. 갑작스러운 고열로 위급한 시민들이 안전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기본 시설을 완비한 상태다. 대피소 내 냉방기로 실내 온도를 적절히 유지하고 필요시 부채와 물 등을 제공할 수 있다.
사천시 관계자는 "여름철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시민 불편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가까운 무더위쉼터를 적극 활용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무더위쉼터 위치와 이용방법 등 자세한 정보는 사천시청 공보감사담당관에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