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부소방서가 8월 31일까지 동구 조선업 사업장의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폭염 안전수칙 집중 홍보에 나선다. 조선업은 야외 및 고온 작업이 많은 환경에서 온열질환 위험이 높은데, 특히 외국인 근로자는 언어적·문화적 차이로 안전정보 전달에 어려움이 있어 맞춤형 홍보가 필요하다.

울산 동부소방서가 조선업 사업장의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다국어 폭염 안전수칙 홍보물을 배부하고 집중 안내한다. (울산광역시청 제공)
울산 동부소방서가 조선업 사업장의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다국어 폭염 안전수칙 홍보물을 배부하고 집중 안내한다. (울산광역시청 제공)

동부소방서는 HD현대중공업 등 관내 조선업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다국어 홍보물을 배부하고 사업장 관계자와 협력해 폭염 예방수칙을 집중 안내할 예정이다. 홍보의 주요 내용은 충분한 수분 섭취, 무더운 시간대인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야외작업 자제, 규칙적인 휴식, 온열질환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작업 중단 및 119 신고 등이다.

동부소방서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폭염 예방수칙을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국어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사업장과 협력해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