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박물관이 세계유산 말이산고분군을 배경으로 한 5월 교육프로그램 ‘고고(古Go), 말이산 투어’를 마쳤다.

함안박물관은 지난 10일 말이산고분군 답사에서 보고 느낀 아라가야의 이미지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체험 활동 ‘고고, 말이산 투어’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함안박물관 고고 말이산 투어 참가자들이 말이산고분군 해설을 듣고 있다. (함안군 제공)
함안박물관 고고 말이산 투어 참가자들이 말이산고분군 해설을 듣고 있다. (함안군 제공)

이번 프로그램은 함안박물관 누리집에서 사전예약한 어린이 동반 가족 70여 명이 참여했다. 박물관은 어린이들이 아라가야의 모습과 생활상을 직접 상상할 수 있도록 이야기하기 요소를 접목해 운영했다.

참여자들은 고분군에 오르기 전 함안박물관에 전시된 아라가야 유물과 말이산고분전시관의 애니메이션 ‘아라가야의 불꽃’을 관람했다.

이후 전문 강사의 해설을 들으며 말이산고분군을 둘러보고, 아라가야의 옛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3시간 동안 진행된 프로그램에서 어린이들이 그린 작품은 희망자에 한해 향후 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함안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단순한 전시 관람과 고분군 탐방에서 벗어나 아라가야를 이야기 형식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아라가야의 전시·교육 콘텐츠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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