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오포1동은 지난 15일 오포동부파출소와 합동으로 특이 민원 발생에 대비한 2026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공무원과 다른 민원인을 보호하고, 경찰과의 협조 체계를 점검해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과 위협 행동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구체적으로는 민원인 진정 유도, 비상벨 작동 및 경찰 신고, 방문 민원인 대피, 피해 직원 보호, 가해 민원인 제지 및 경찰 인계 등 실제 상황에 준하는 절차를 따랐다. 각 단계별 대응 능력을 점검함으로써 실제 위기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오포동부파출소와의 합동훈련은 기관 간 역할과 대응 절차를 구체적으로 점검하는 기회가 됐다. 비상 상황 발생 시 동 행정복지센터와 오포동부파출소가 어떻게 협력할 것인지, 각자의 책임 범위는 무엇인지 확인하면서 현장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남기태 오포1동 동장은 "민원인의 권익 보호와 함께 직원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도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특이 민원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포1동은 안전한 민원실 환경 조성을 위해 비상벨과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등 안전 장비를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경찰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는 등 안전한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