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가 여름철 재난·재해 예방과 근로자 안전 보호를 위해 공공일자리 참여자 및 민·관 안전단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구는 지난 14일과 15일 대강당에서 하반기 공공일자리 참여자 38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및 성희롱예방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야외 작업이 많은 공공일자리의 특성을 고려해 이번 교육은 폭염 대비 등 근로자의 건강 보호와 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췄다. 구는 현재 참여자들에게 쿨토시, 우비, 차양모자 등 안전용품을 지급하고 있으며, 혹서기 근무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등 안전한 근로 환경을 지원 중이다. 오는 8월에는 광진경찰서와 함께 교통안전 분야 참여자 130여 명을 대상으로 사고 예방 중심의 추가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에는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자율방재단과 안전보안관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단체 간담회 및 교육이 열렸다. 김경호 구청장이 직접 주재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최일선에서 봉사하는 안전단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구의 안전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광진소방서와 연계해 소방안전, 낙뢰 및 산사태 대비 행동요령 교육도 진행됐으며, 풍수해 대비 순찰 강화와 공동현관 자동개문 시스템 설치 등 향후 안전 사업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구민 안전의 최일선을 지키는 자율방재단·안전보안관의 노고와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애써주는 공공일자리 참여자분들의 헌신에 감사한다"며 "폭염 등 현장 작업 시 참여자분들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철저한 예방 관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구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촘촘한 안전도시 광진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