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의회 건설해양농림위원회가 16일 창원중앙역에서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촉구하는 범시민 서명운동 캠페인을 개최했다. 위원들이 역사 이용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사업의 시급성을 알리기 위한 자리였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9일 창원시가 진행한 서명운동의 동력을 이어받아 의회 차원의 적극적 지원 의지를 보이는 것으로 해석된다. 위원들은 홍보물을 배부하며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가 단순한 철도망 구축을 넘어 지역 경제 통합과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중추 기반 시설임을 강조했다.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는 창원에서 김해, 양산을 거쳐 울산을 잇는 총연장 54.6km 규모의 광역 철도망이다. 완공되면 부·울·경(부산·울산·경남)이 1시간대 생활권으로 연결되어 지역 상생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진형익 건설해양농림위원장은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는 부·울·경을 하나의 경제권으로 묶어 창원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이 중앙정부에 전달되어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조속한 착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