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의 동별 자생단체들이 초복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여름철 건강 관리가 필요한 주민들에게 보양식을 제공하고 건강 상태를 살피는 방식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14일 동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한국마사회 인천연수지사로부터 후원받은 300만 원으로 돌봄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복삼계탕을 제공했다. 15일에는 연수1동 주민자치회가 함박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취약계층 50가구에 보양식을 포장·전달했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직접 가정을 방문해 배달하며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
같은 날 청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인 가구 20세대에 삼계탕 등 보양식품을 제공했다. 이 사업은 hy복지재단의 'how are you 안부+' 사업과 협의체의 '띵동! 안부식품 배달사업'과 연계되었으며, 총 사업비의 20%인 790천 원을 hy복지재단으로부터 후원받아 진행됐다.
송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10세대를 찾아 5만 원 상당의 삼계탕과 밑반찬, 계절 과일을 전달했다. 송도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지역 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 5세대를 방문해 삼계탕과 제철 과일인 복숭아, 샤인머스캣을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송도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1년부터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과 장애인 세대를 대상으로 삼계탕과 계절 과일을 제공하는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55세대를 지원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나눔 활동에 앞장서 준 자생단체 회원분들께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취약계층을 세심하게 살피고, 구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연수구를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