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농업기술센터가 매실 수확철을 맞아 6월 18일 원동지역 농가의 일손돕기에 나섰다. 농촌 고령화로 인력 부족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활동이다.

양산시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18일 매실 수확철을 맞아 원동지역 농가의 일손을 돕고 약 300kg을 수확했다. (양산시 제공)

이날 센터 직원들은 현장을 방문해 매실 수확 작업에 참여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농가 인력을 보강해 약 300kg의 매실을 수확하는 성과를 거뒀다. 직원들은 현지에서 농작업의 세세한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농가의 어려움을 체감하는 기회가 됐다.

이번 활동은 도내 농촌 지역이 공통으로 마주한 구조적 문제를 배경으로 추진됐다. 농촌 거주자의 고령화로 일할 수 있는 인력이 감소하는 한편, 여름철 매실·복숭아 등 과수 수확 시기에는 일손 수요가 급증한다. 이 같은 시간대 불균형 속에서 영농 현장은 만성적 인력난에 시달려왔다.

양산시는 이 같은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지자체 직원들의 적극적인 현장 진출을 강화하는 추세다. 매실 외에도 여름·가을 농번기에 수확기를 맞는 각종 농산물 농가를 순회 지원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 일손돕기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지원을 통해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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