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 회원동에 시니어형 소규모체육관이 들어선다. 창원특례시(시장 권한대행 장금용)는 앵지밭골 시니어형 소규모체육관 건립사업 설계공모에서 인건축사사무소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녹색 산을 배경으로 현대적인 디자인의 체육관 건물과 주차장이 배치된 앵지밭골 시니어형 소규모체육관 당선작 조감도. (창원특례시 제공)

당선작의 주제는 'Breath : 주변대지와 호흡하는, 주변자연과 호흡하는, 지역주민과 호흡하는'다. 지형의 단차를 자연스럽게 연결해 주변 풍경 속에 스며드는 공간으로 구성했으며, 기존 시설과의 연계를 통해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만든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에는 총 19개 작품이 응모했으며, 심사 전 과정은 유튜브 라이브로 생중계됐다.

시니어형 국민체육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생활체육시설 확충 사업의 하나로, 고령 인구가 많은 지역에 어르신과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친화형 실내체육시설로 조성된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파주시도 올해 적성 시니어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에 국비 40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앵지밭골 시니어형 소규모체육관은 마산회원구 회원동 760-1번지 일원에 연면적 1,100㎡, 지상1층 규모로 2028년 상반기 개관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44억원이다. 도시공공개발국장은 "지역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성화는 물론, 소통과 화합의 공간이 마련될 수 있도록 철저히 추진하겠다"며 "주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체육시설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