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두산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29일 지역 사진전문업체 '포토 로그인 스튜디오'(대표 김창준)와 '행복기억 가족사진'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제적 어려움이나 정서적 소외로 가족사진 촬영 기회가 부족했던 지역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소중한 순간을 기록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대구 수성구 두산동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주민들의 가족사진 촬영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대구 수성구 제공)
대구 수성구 두산동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주민들의 가족사진 촬영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대구 수성구 제공)

이 사업은 두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비와 협약 업체의 재능기부를 연계해 추진된다. 매년 4~6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75만 원 상당의 전문 가족사진 촬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장기 투병 환자, 다문화 가정, 한부모 가정, 홀몸 노인, 시설 퇴소 자립청년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이다. 두산동 행정복지센터는 대상자의 상황과 필요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할 예정이다.

김흥수 두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그동안 가족사진을 촬영하기 어려웠던 이웃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선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온기가 넘치는 두산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