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케이블카 자연휴양림 내 목재문화체험장의 본개장을 기념해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4개월간 자연휴양림 입장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시행한다. 이는 방문객들의 실질적 불편을 해소하고 체험장 조기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조치다.

사천시가 목재문화체험장 본개장을 기념해 8월부터 11월까지 자연휴양림 입장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시행한다. (사천시 제공)
사천시가 목재문화체험장 본개장을 기념해 8월부터 11월까지 자연휴양림 입장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시행한다. (사천시 제공)

목재문화체험장은 자연휴양림 구역 내에 위치한 탓에 외지 방문객들이 휴양림 입장료와 목재 체험 이용료를 각각 내야 하는 이중 부담에 노출되어 있었다. 더욱이 외부 주차장에서 체험장까지 약 200m에 달하는 경사로를 도보로 이동해야 하고, 도중에 휴양림 매표소에 들러 입장료를 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러한 접근성 문제는 시범운영 과정에서 이용객들로부터 지속적인 불만 사항으로 제기되었다.

사천시는 이번 한시적 입장료 면제를 통해 접근성 불편에서 비롯된 방문객 불만을 완화하고, 전반적인 방문 만족도를 획기적으로 높인다는 방침이다. 입장료 면제 대상은 목재문화체험장의 목재 체험 프로그램이나 이용 시설을 네이버 사전예약으로 신청한 방문객이다. 네이버에서 사전예약을 완료한 후 휴양림 매표소에서 예약 확정 화면(문자 등)을 제시하면 자연휴양림 무료입장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천시는 이 이벤트를 계기로 사전예약제가 정착되길 기대하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 네이버 예약 페이지, SNS, 현장 현수막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사천시 관계자는 "이번 입장료 면제 조치는 시범운영 과정에서 이용객들로부터 수집한 설문조사 의견과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해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방문객들의 작은 불편함도 놓치지 않고 지속해서 의견을 수렴해, 다시 찾고 싶은 명품 산림휴양 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