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시흥3동 자원봉사캠프가 7월 29일 지역 저소득 어르신 50명을 초청해 '사랑의 갈비 나눔' 행사를 열었다. 폭염으로 힘들어하는 어르신들에게 든든한 식사를 대접하고 건강한 여름 나기를 응원하기 위한 행사였다.

이날 행사는 시흥3동 관내 식당 '제주 생고기'에서 진행됐다. 자원봉사자들이 정성껏 준비한 갈비를 어르신들에게 대접하고, 그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며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들은 무더위 속에서 충분한 영양을 보충할 수 있었다.
이번 나눔의 특징은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았다는 점이다. 관내 부동산 업체인 '큰 부동산'이 행사를 후원했고, '제주 생고기'가 장소를 제공했으며, 시흥3동 자원봉사캠프 봉사자들이 행사 준비와 진행을 담당했다. 지역 소상공인, 주민, 봉사자가 한데 어울려 실질적인 나눔을 실천한 것이다.
후원사 '큰 부동산' 대표는 "무더위 속에서 동네 어르신들이 기력을 잃지 않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함께했다"며 "앞으로도 시흥3동 이웃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나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명자 자원봉사캠프장은 "지역 소상공인과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어르신들께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연계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정이 넘치는 시흥3동을 만들기 위해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기찬 금천구청장은 "무더위로 지치기 쉬운 계절에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뜻을 모아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을 세심히 살피는 돌봄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시흥3동 자원봉사캠프는 그간 '명품호박죽 나눔', '설 명절음식 나눔', '오이부추김치 나눔' 등 계절과 절기에 맞춘 다양한 나눔 행사를 펼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주도해왔다. 더 자세한 사항은 시흥3동 주민센터(02-2104-5435)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