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관광자원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인문학 강좌가 지난 7월 26일(토) 오후, 창원시 진해구 창원시립문예마루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강좌는 ‘진해, 그 잊혀진 이야기들’을 주제로 열렸으며, 진해문화사회적협동조합 최학준 이사장이 강연자로 나서 진해의 근대사와 문화자산, 관광 콘텐츠에 대해 폭넓게 조명했다. 특히 역사와 현재를 잇는 지역발전의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 이사장은 강연을 통해 ‘웅동 벚꽃장’ 일원의 관광자원화 방안과 ‘시루봉 등산로 녹차관광’ 상품화 가능성 등을 소개하며, 진해의 근대사 자원을 활용한 테마형 관광 개발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는 그동안 협동조합 활동을 통해 연구해 온 내용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 제안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욱 국회의원(진해구)을 비롯한 진해구 시·도의원들도 함께 참석해 진해의 미래 비전과 발전방향에 대한 질의응답 및 토론이 활발히 진행됐다.

이 의원은 “진해의 청사진을 구상하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나온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진해의 변화와 도약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연자로 나선 최학준 이사장은 현재 창원시박물관 운영회 부위원장이자 진해문화사회적협동조합 초대 이사장으로 활동 중이며, 『진해지역 근대문화유산 안내』 등 5권의 저서를 발간해 진해 문화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강좌는 진해의 정체성과 비전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의미 있는 자리로,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한 공감과 참여의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