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7일 ‘제2차 경상남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향후 10년 도시철도망 구상에 들어갔다. 이번 계획은 도시철도법에 따라 10년 단위 계획을 재검토하고 교통 수요 변화에 맞춰 필요한 내용을 조정하기 위한 절차다.

경상남도는 7일 ‘제2차 경상남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향후 10년 도시철도망 구상에 들어갔다. (경상남도 제공)
경상남도는 7일 ‘제2차 경상남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향후 10년 도시철도망 구상에 들어갔다. (경상남도 제공)

용역은 2026년 3월부터 2027년 9월까지 18개월 동안 진행된다. 경남도는 인구 구조 변화, 신규 산업단지 조성, 광역 교통 여건 등을 반영해 도민 이동 편의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철도망 구축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보고회에는 경남도와 도시철도 계획 재검증을 요청한 창원시, 김해시 등이 참석해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도는 제1차 계획(2021~2030)에 포함된 기존 6개 노선의 타당성을 다시 살피고, 최신 교통 수요와 경제 지표를 반영해 노선별 경제성(B/C)을 분석한다.

세부 과업에는 도시교통권역 특성과 교통 현황 분석, 장래 수요 예측, 다른 교통수단과의 연계 방안, 노선별 타당성 평가, 재원 조달과 운영계획 수립이 포함된다. 경남도는 부산·울산 광역교통망과 수도권 교통망 연계성도 함께 검토한다.

경상남도는 7일 ‘제2차 경상남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향후 10년 도시철도망 구상에 들어갔다. (경상남도 제공)
경상남도는 7일 ‘제2차 경상남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향후 10년 도시철도망 구상에 들어갔다. (경상남도 제공)

도는 계획안 마련 뒤 국토교통부와 사전 협의를 진행하고 주민 공청회와 도의회 의견 수렴을 거칠 예정이다. 박성준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기존 노선을 철저히 재검증하고 현장 수요를 반영해 편리한 철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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