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가 오는 8월 5~7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6 그린에너텍' 박람회에 참가해 탄소중립 기업혁신 협의체의 공동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지역 중소기업들의 온실가스 감축을 돕기 위해 구성된 협의체가 그간 추진해온 성과와 지원 인프라를 종합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인천 탄소중립 기업혁신 협의체'는 글로벌 환경 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구성됐다. 인천시를 중심으로 인천탄소중립연구·지원센터, 인천녹색기후산업지원센터,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 인천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단 등 4개 핵심 전문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협의체는 각 기관에 흩어져 있던 지원 정책을 한곳에 모아 중소기업의 기술적·재정적 어려움을 덜어주는 역할을 수행 중이다. 출범 이후 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규제 대응 교육, 온실가스 감축사업 컨설팅 등 실무 지원 과제를 발굴해 활발히 추진해왔다.
이번 박람회 부스는 참여 기관의 역할과 주요 사업을 다각도로 소개하고 탄소중립 관련 성과를 종합적으로 공유하는 자리가 된다. 부스 구성은 협의체 및 참여 기관 소개, 기관별 고유 기능과 주요 추진 사업 안내, 지역 탄소중립 추진 성과 전시 등으로 이루어진다. 관람객과 산업계에 지역 내 탄소중립 지원 인프라와 정책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
'2026 그린에너텍'은 청정·재생에너지와 에너지 인프라는 물론 글로벌 규제 대응, 전력·탄소 시장 등 에너지와 탄소 정책의 최신 트렌드를 다루는 탄소중립 전문 박람회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협의체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 전문기관의 역량을 집결하고 인천시 산업 전반의 탄소중립 전환을 가속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정승환 시 환경국장은 "이번 공동 홍보부스는 인천의 탄소중립 전문기관들이 지역 기업을 돕기 위해 한마음으로 뭉친 결과를 대외에 알리는 뜻깊은 자리"라며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인천시가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나아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